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료실

자료실

알찬 정보가 있습니다 !

[서양 단검]친퀘디아
제목 [서양 단검]친퀘디아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8-11 22:16:5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734
  • 평점 0점

 ▒ 친퀘디아 ( cinquedea ) ▒

 

■ 모양과 사용법

친퀘디아는 날의 폭이 상당히 넓은 단검이다.

좌우대칭의 양쪽 날이며 날은 끝부분을 향해 점점 가늘어져서 삼각형 모양이 되며, 어떤 것은 갑자기 가늘어지고 날카로운 모양의 검도 있다.

손잡이는 동물의 뼈나 상아로 씌워져 있는 경우도 많으며 손잡이의 양쪽 끝에 장미 문양이 투각되어 있기도 하다.

키용은 두껍게 만들어졌으며 모양은 날끝을 향해 완만하게 구부러져 있다.

손잡이는 짧지만 잡기 쉽도록 물결 모양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부분에 몇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이 구멍에 끈을 넣을 수도 있다.

전체 길이는 40 ~60cm이고 폭은 8~10cm 가량이고 무게는 0.6~0.9kg이나 된다.

 

■ 역사와 세부내용

친퀘디아의 기원은 베네치아이며,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와 베네토 같은 지방에서 개발되었다.

조금 특이한 모양의 이 단검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졌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함 속에서 한층 더 그 이름을 세상에 날렸다.

친퀘디아의 이름은 날의 넓이가 다섯 손가락 정도의 넓이라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즉 이탈리아어로 '다섯 손가락'을 의미하는 '친퀘 디타(cinque dita)'에서 유래한다는 것이다.

넓은 날에는 장식용 홈이 파여 있다. 이 홈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날 부분이 키용 부근에서부터 날끝을 향해 세 개로 나뉘어져 각각 4개,3개,2개의 홈이 파인 것과 홈이 키용 부근에서 날끝까지 두 개로 파인 것이 있다.

이 홈이 바로 친퀘디아 단검의 특징이다.

넓은 날에는 금으로 정교하게 도금하고 무늬를 새겨넣거나 풍부하게 금박, 동을 입힌 장식물이 달려 있다.

또한 성서에서 인용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든지 고대 영웅의 초상이나 전신상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었다.

칼 못지 않게 칼집 역시 화려하게 장식했다.

 

 

 

 

 

 

 

 

 

<출처---들녘 / 이치카와 사다하루>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