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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검]일본도(倭刀)
제목 [중국 도검]일본도(倭刀)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9-07 23: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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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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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 ( 倭刀 ) ▒

 

■ 모양과 사용법

일본도는 명나라 말기에서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다.

칼의 길이는 전체 길이가 155cm이고 날의 길이는 약 118cm로, 길이로는 중국의 단병기보다는 길고

장병기와 비슷할 정도이다.

칼날이 예리해서 어떤 칼보다 잘 베어졌으며 공격할 때나 방어할 때에도 사용하기에 좋았고 보퉁 양손으로 사용하였다.

일본도는 당시 중국의 병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세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1) 베는 데 가장 이상적인 모양을 하고 있었고

2) 뛰어난 품질의 강철로 만들었고

3) 위력이 뛰어나면서도 그다지 무겁지 않아 다루기가 용이했다.

 

■ 역사와 세부내용

송나라 시대 일본에서는 고유의 독특한 모양을 한 일본도가 생산되어, 상당히 많은 양이 중국으로 수출되었다.

그러나 수입 초기의 일본도는 실전에 사용하는 병기가 아닌 감상하기 위한 미술품 정도로 취급되었다.

중국에서 일본도가 병기로 인정된 계기는 왜구들이 이 병기를 화승총과 함께 전투에서 많이 사용하면서부터이다.

왜구들이 사용하는 일본도는 접근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

명나라 병사들이 사용하는 재래식 장병기가 왜구들과의 싸움에서 일본도에 의해 잘려지는 일들이 많았다.

명나라 병사들에게는 화승총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이 일본도였다.

왜구와 싸운 척계광(戚繼光)을 비롯한 명나라 장수들은 일본도의 위력에 관심을 갖게 되어 왜구와 똑같이 병사들을 화승총과 일본도로 무장시켰다. 이것이 일본도가 명나라 말기부터 청나라 군대의 정식 무기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황제나 근위병들이 사용하는 칼까지도 일본도 모양을 한 칼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수요의 확대에 의해 수입에만 의존하게 되던 것을 중국에서 직접 생산하기에 이른다.

 

 

 

 

 

 

 

 

 

 

<출처---들녘 / 시노다 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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