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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도검]래피어
제목 [서양 도검]래피어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7-24 1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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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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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피어(rapier) ▒

 

■ 모양과 사용법

16세기를 대표하는 검으로 알려진 래피어는 찌르기 전법 전용의 얇은 검이다.

전체 길이는 80~90cm, 폭은 2~3cm, 무게는 1.5~2kg이다.

래피어는 날 부분과 날끝 부분이 일직선이며 예리하다.

찌르기가 전문인 검이기 때문에 플레이트 아머(plate armor)등의 금속성 갑옷의 연결 부분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래피어가 전성했던 시대의 병사는 중장비보다는 경장비 차림의 시대였다.

찌르기가 전문인 래피어를 사용하던 시대에는 갑옷과 방패를 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검으로 방어를 해야 했다.

방패를 대신하며 찌르기의 단조로운 공격을 보완하기 위해 차츰 왼손에는 방어용 단검을 들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 역사와 세부내용

래피어는 15세기 경의 프랑스에서 기원을 하는데, 래피어의 어원은 프랑스어 '에페 라피에르(Epeee rapiere)'로, '에페'란 프랑스어로 「검」을 의미하며 '라피에르'는 「찌르기」를 의미한다.

라피에르는 18세기의 '드레스 소드(dress sword)'라고 불렀던 궁정의 의례용(결투용) 검을 말하며, 가벼웠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별로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날끝이 예리한 래피어는 프랑스에서 보다는 스페인에서 발전하여 '에스파다 로페라(Espada Ropera)'라고 불리며 래피어의 개량된 형태를 만들어낸다.

그 후 래피어는 독일과 이탈라아로 건너가게 되는데, 발전을 거듭하며 17세기 초에는 발상지인 프랑스로 다시 전래된다.

 

 

 

 

 

 

 

 

<출처---들녘 / 이치카와 사다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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