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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격병기]저
제목 [중국 타격병기]저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10-12 1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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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杵 ) ▒

 

■ 모양과 사용법

「저」(절구공이를 의미함)는 봉의 일종으로 양끝을 굵게 하고 중앙이 가느다란 봉을 말한다.

중앙의 가는 부분을 잡고 양끝의 굵은 부분으로 적을 가격한다.

타격병기의 타격력은 무게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쪽 끝을 굵게 한 것이다.

소재로는 나무, 철, 동을 사용하며, 나무를 한가운데 넣고 바깥을 철로 입혀 위력을 강화시킨 것도 있다.

그 중에서도 저 전체를 철로 만든 것이 가장 위력이 있으며, 갑옷으로 무장한 적에게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저봉(杵棒)은 송나라 때 저(杵)의 일종으로 양끝의 굵은 부분은 나무를 한가운데 넣고 바깥에 철을 입힌 것이다.

전체 길이는 150cm이고 타격부의 길이는 각각 약 45cm이며 양끝에는 15cm 정도의 예리한 칼날이 부착되어 있다.

양끝의 타격부 전체에는 살상효과를 높이기 위해 길이가 약 1.5cm되는 날카로운 철못이 박혀 있다.

 

■ 역사와 세부내용

저(杵)는 절구와 함께 곡물을 찧기 위해 옛날부터 사용해오던 도구였다.

저는 건축 과정에서 흙을 벽돌로 만들기 위해 짓이길 때 사용하는 도구로도 사용하였다.

성벽을 쌓을 때 흙을 이용해 벽돌을 만들기도 했기 때문에 저는 군대와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병기로서는 그다지 오랫동안 사용되지 못하였다.

저(杵) 형태의 타격병기가 출현한 것은 송나라 때의 일이다.

중무장 기병이 유행하던 이 시대에 저 형태의 타격병기는 두꺼운 갑옷으로 무장한 적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무기로서 크게 유행하게 되었다.

 

 

 

 

 

 

 

 

 

 

 

<출처---들녘 / 시노다 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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