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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기]비뇨
제목 [중국 암기]비뇨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9-30 2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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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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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뇨 ( 飛驍? ) ▒

 

■ 모양과 사용법

비뇨는 모양이나 사용방법도, 심벌즈를 닮은 악기를 무기로 만든 것이다.

형태는 원반형으로 가운데 부분이 부풀어올라 있으며, 원반의 가장자리는 예리한 칼날로 되어 있다.

재질은 동(銅) 또는 철(鐵)을 사용하였으며 주조방법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겉모양이 심벌즈 모양의 악기를 닮아서 의심받을 염려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크기는 원반의 직경이 약 32cm인 것과 약 16cm인 것이 있었다.

앞의 것은(32cm) 가운데 부풀어오른 부분에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길이가 약 3.3m나 되는 줄을 꿰어서 이것을 유성추나 승표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던져서 명중시키지 못하면 줄을 사용하여 다시 비뇨를 회수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줄의 길이 때문에 유효공격 범위가 3m 전후로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회수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보통 한 개 또는 두 개만을 휴대하였다.

뒤의 것은(16cm) 중앙의 부풀어오른 부분에 구멍이 없다. 사용할 때는 가장자리를 잡고 그대로 던진다.

아홉 개 또는 열두 개를 한 세트로 해서 휴대하였다.

던지는 비뇨는 회전하면서 목표물을 공격하기 때문에 손상을 주는 범위가 넓고 또한 그 공격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비뇨의 위력은 고수가 되면 의복이나 살을 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있는 나무를 자르고 바위도 깨뜨릴 수 있었다고 한다.

 

■ 역사와 세부내용

비뇨의 원형인 악기는 남북조시대의 남제(南齊 : 479~502년) 때 남방이나 서방에서 전래된 것이라고 하는데 이 악기가 누구에 의해 무기로 바뀌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비뇨처럼 완전한 원형은 아니지만 심벌즈를 반으로 나눈 형태인 반원 모양의 발(鉢?)이라는 무기가 있다.

이것은 던져서 사용하는 무기는 아니고 중앙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단병기이다.

재질은 강철이며 비뇨와 마찬가지로 가장자리가 예리한 칼날로 되어 있다.

이 무기는 지름이 약 35cm로 비교적 커서 공격용은 물론 방패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출처---들녘 / 시노다 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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