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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기]유성추/승표
제목 [중국 암기]유성추/승표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9-24 2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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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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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추(流星錐) / 승표(繩驃?) ▒

 

■ 모양과 사용법

유성추(流星錘)는 유성추(流星鎚)라고도 부르며, 줄 끝에 금속으로 만든 추를 묶은 무기이다.

줄의 길이는 약 3~10m이다. 추는 주철이나 동으로 만들며 형태는 공 모양, 참외 모양, 각진 다면체 모양 등 여러 가지이다.

추의 무게는 2~3kg 정도이고 가장 무거운 것은 5kg이나 되는 것도 있으며, 이 추를 사용해 적을 공격한다.

유성추에는 줄 한쪽 끝에만 추를 매달아놓은 단유성과 줄의 양쪽 끝에 각각 추를 매달아놓은 쌍유성이

있으며, 모양에 있어서는 예리한 돌기가 나와있는 낭아추(狼牙錘)가 있다.

 

승표는 줄 끝에 추 대신 강철로 만든 표창을 단 무기이다.

줄 끝에 달려 있는 표창은 탈수표(脫手驃?)와 똑같이 생겼다. 승표에는 쌍유성과 같이 줄 양 끝에 표창을 단 쌍두표(雙頭驃?)가 있다. 줄 끝에 달려 있는 표창은 탈수표와 똑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적을 찌르거나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줄 양끝에 추나 표창이 달려 있는 것은 줄 중간을 손으로 잡고 사용하며,

한쪽 끝에만 달려 있는 것은 추나 표창이 달려 있지 않은 다른 한 쪽 끝을 잡고 사용한다.

쌍유성을 입으로 물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추나 표창을 탈수표와 마찬가지로 적을 겨냥하여 던지는 방법과

손으로 돌려 추나 표창으로 원 궤도를 만들어가면서 그 힘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방법이 있다.

줄에 매단 무기이기 때문에 앞을 향한 채 후방을 공격할 수도 있다.

 

유성추,승표 모두 추나 표창은 부피가 그리 크지 않고 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조그맣게 만들어서 손쉽게 감출 수가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줄에 공격무기가 붙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탈수표와 같이 많은 표창을 휴대할 필요가 없다.

 

■ 역사와 세부 내용

유성추의 기원은 송나라 때 서역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철연협봉(鐵鉛?夾棒)이나 연주쌍철편(連珠雙鐵鞭)과 같은 다절곤(多節棍)이나 다절편(多節鞭)으로서, 쇠사슬이 단순히 줄로 변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명나라 때에 이르면서 여러 종류의 유성추가 등장하여 무술세계뿐만 아니라 군대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승표도 유성추가 발전되어 추가 표창으로 바뀐 형태일 것이라고 추축된다.

 

 

 

 

 

 

 

 

 

 

<출처---들녘 / 시노다 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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