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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격병기]곤
제목 [중국 타격병기]곤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10-09 2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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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 ( 棍 ) ▒

 

■ 모양과 사용법

곤은 단단한 나무를 둥글게 깎은 단순한 모양으로 되어 있고, 길이는 약 2.4m이다.

길이는 유파나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긴 것으로는 태극권(太極拳)의 태극대간(太極大杆)이 있는데,길이가 3m나 되는 양손용이다. 짧은 것으로는 편간(鞭杆)이라는 것이 있으며 길이가 1.1~1.4m로,

한 개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양손에 각각 한 개씩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소재로는 나무 외에도 철로 만들어진 철곤(鐵棍)이 있다.

철곤은 무겁기는 하지만 칼에 베일 염려가 없고 또 전쟁터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곤의 굵기는 창 등의 장병기에 비해 손잡이가 굵기 때문에 일본도와 같은 예리한  날을 가진 칼에 의해 잘려나갈 염려가 그다지 크지 않다. 또한 잘려나갔다 할지라도 단순한 봉 형태의 타격병기로 별도로 봉 끝에 칼날 같은 것을 부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병기처럼 공격력이 저하되지는 않는다.

곤은 특수하게 가공하지 않은 단순한 곤봉이기 때문에 세련된 무술을 익힘으로써 공격이나 방어를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병기로 평가된다.

■ 역사와 세부내용

인간이 소유한 무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이 곤봉이다.

이것은 특별하게 가공하지 않은 단순한 형태의 곤봉이다.

전형적인 여러 곤들은 등장한 지 얼마되지 않아 실전용 병기로서의 쓰임새를 잃어버리고 한나라 때에는 의장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송나라에 들어서 중무장 기병에 대항하기 위하여 타격병기가 사용된다.

이에 따라 곤봉의 여러 형태가 출현하게 되며 강화곤봉뿐만 아니라 단순곤봉도 병기로서 다시 부활한다.

명나라 때에는 그 이전까지 간(稈)이나 간(杆)이라고 불렀던 길고 가는 곤봉을 '곤(棍)'이라 부르게 되었다.

곤법에 대해서도 상당한 연구가 진척되어 높은 수준의 기술이 확립되어 곤봉의 전성기가 도래한다.

 

 

 

 

 

 

 

 

 

 

 

<출처---들녘 / 시노다 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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