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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도검]바스타드소드
제목 [서양 도검]바스타드소드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7-22 23: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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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타드 소드(bastard sword, hand and a half sword) ▒

 

■ 모양과 사용법

바스타드 소드란 한 손으로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양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그렇기 때문에, 「핸드 앤 어 하프 소드」라고도 불린다.

한 손 또는 양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바스타드'(유사,잡종이라는 뜻)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전체 길이는 115~140cm, 날의 폭은 2~3cm, 무게는 2.5~3kg 가량이다.

처음에는 방패를 들고 전투를 하다가 만일의 경우에는 방패를 버리고 양손에 힘을 줘 상대방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단점인 양손 검과는 달리 검이 그다지 크지 않아 기동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방어도구를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또한 손잡이가 긴 만큼 균형을 잡는 법이 롱 소드와 다른 점이다.

 

■ 역사와 세부내용

바스타드 소드의 본격적인 등장은 13세기경이라고 하는데, 특히 독일과 스위스에서 발전하여 17세기 중엽까지 사용되었다.

지역적으로 본다면 영국과 독일에서는 비교적 단순한 모양이었고, 스위스에서는 손잡이에 동물 문양을 넣어 모양이 정교한 것이 특징이다.

당시 기사들의 검은, 양손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검일지라도 허리에 차고 있으면 양손 검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이 경우에는 롱 소드나 바스타드 소드라고 불렀다.

그 당시에는 어떤 형태의 검일지라도 검은 허리에 차고다녀야 하는 것이 기사의 상식이었다.

 

그 당시에는 검의 용도를 가지고 두 가지 부류의 검으로 나누어 부르던 시기였다.

즉, 베기에 적당한 검은 게르만계, 찌르기에 적당한 검은 라틴계라고 부른 것이 그것이다.

그런 면에서 바스타드 소드는 게르만계 검과 라틴계 검의 중간에 위치하는 검이라고 할 수 있었다.

 

 

 

 

 

 

 

 

 

 

<출처---들녘 / 이치카와 사다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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