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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도검]롱소드
제목 [서양 도검]롱소드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7-21 1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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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36
  • 평점 0점

 ▒ 롱소드(long sword) ▒

 

■ 모양과 사용법

롱소드의 "롱"이란 칼날(blade)이 길다는 뜻이다. 문자그대로 '장검'을 말한다.

전체길이는 80~90cm 가량이지만, 95cm를 넘지 않아야 한다.

날의 폭은 2~3cm이고, 무게는 대략 1.5~2kg이다.

롱소드의 칼날은 일직선이며 날이 있기 때문에 「베기」가 전문이지만 날끝을 날카롭게 갈아서 「찌르기」도 할 수 있다.

 

■ 역사와 세부내용

넓은 의미로 보면 롱소드란 명칭은 서양의 검 역사에 등장한 모든 검을 길이로만 따져서 분류한 명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의 「롱소드」는 중세 후기의 도검으로서의 한 종류의 도검을 뜻한다.

롱소드는 연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제1그룹-----1050~1350년대에 만들어진 것

제2그룹-----1350~1550년대에 만들어진 것

<제1그룹의 롱소드>

중세 암흑시대의 검인 바이킹 소드와 매우 흡사하며, 폭이 3~5cm가량으로 비교적 넓으며 칼날 역시 두껍다.

그 이유는 철의 경화기술이 미약했던 시대에 검의 강도를 확보하려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검을 장기간의 전투에 사용하면 경화된 날의 피막이 벗겨져서 검이 구부러져 버리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제2그룹의 롱소드>

검을 만드는 기술이 진보하는 시기로서, 이때 강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날의 두께가 아주 얇아졌으며 무게 또한 대난히 가벼워졌다.

이렇게 만들게 된 배경에는 말을 타고 싸우는 기사들이 검을 쉽게 다룰 수 있게 하려는 배려도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검은 칼끝이 날카로와졌다. 이는 이전에는 베기를 목적으로 사용되던 검이 말 위에서 상대방을 찌르는 행위로 목적이 변했음을 의미한다.

 

 

 

 

 

 

 

 

<출처---들녘 / 이치카와 사다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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