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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단검]크리스
제목 [서양 단검]크리스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08-12 2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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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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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 ( kris ) ▒

 

■ 모양과 사용법

말레이 민족의 고유한 단검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세련된 무기 중의 하나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고안된 이 모양은 구조, 장식이 모두 복잡하며 각각의 검에 신비로운 상징이 새겨져 있다.

운철(隕鐵 : 주성분이 철, 니켈인 운석)로 만들어진 날 부분에는 특유의 주조기술로 다양한 문양이 도드라져 있다.

오늘날에는 운철 대신에 니켈을 사용한다. 손잡이는 나무나 동물의 뿔, 상아 등으로 만들며 여러 모양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칼집은 목재이며 금속을 얇게 펴서 입혀 조각된 것도 있다.

전체 길이는 40~60cm, 무게는 0.5~0.7kg, 폭은 2~5cm 이다.

 

 

■ 역사와 세부내용

크리스는 말레이어로 단검을 의미한다.

크리스는 8세기부터 존재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크리스는 하나하나가 독자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각각의 크리스에 개성이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에는 말레이 민족의 신화와 비밀 그리고 신비주의와도 관계가 있고, 몸을 지켜주고 악마를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한다.

결혼식 등에서 말레이식 정장으로 크리스를 몸에 치장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크리스는 날의 주조에도 독특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운철 또는 니켈은 파모르(pamor)라고 부르는데, 이 파모르와 순수한 철을 3중으로 겹쳐서 두드린다. 이 때 철의 비율과 두드리는 방법, 그밖의 기술에 의해 여러 가지 날의 모양이 나타난다. 그리고 손잡이의 디자인에 정성을 기울였다.

소재는 나무, 동물이나 상아 등인데 모양도 각양각색이고 조각 역시 다양했다.

칼집도 손잡이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칼집의 모양은 일직선이며 크리스의 날이 물결 모양이기 때문에 칼집은 두꺼운 편이었다.

목재, 나무 위에 금속을 얇게 펴서 입힌 후 조각한 것, 금은 세공을 한 것 등 여러 가지였으며 날과 손잡이의 장식에 맞춘 것도 많았다.

 

 

 

 

 

 

 

 

 

<출처---들녘 / 이치카와 사다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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