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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격병기]괴
제목 [중국 타격병기]괴
작성자 운영자 (ip:)
  • 작성일 2005-10-20 2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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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 ( 拐 ) ▒

 

■ 모양과 사용법

「괴」라는 것은 파수(把手)를 부착한 봉을 의미하는 타격병기로서, 주로 민간 무술세계에서 사용되었다.

괴에는 "T"자형으로 되어 있는 것과 "ㅏ"자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많으며, "T"자형으로 되어 있는 괴에는

양각괴(羊角拐)나 우각괴(牛角拐)가 있다. "ㅏ"자형의 괴에는 전당괴(轉堂拐)나 이공괴(李公拐)가 있다.

괴의 변형으로는 "Y"자형, "+"형, "L"자형으로 된 것도 있다고 한다.

괴의 길이는 90~130cm이며 길이에 따라 장괴(長拐)와 단괴(短拐)로 구분한다.

장괴는 길이가 130cm 전후 되는 것을 말하고 한 자루의 괴를 한 손이나 양손으로 사용한다.

괴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특징은 손잡이 부분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어떤 괴나 봉과 파수 양쪽을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부분이나 손으로 쥐고 변화무쌍한 공격을 할 수 있어 괴(拐)로 공격해올 때는 방어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타격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파수를 사용하여 적의 무기를 잡아당겨서 사용할 수 없게 하거나

상대방의 관절을 공격하여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 역사와 세부내용

송나라 때부터 괴는 있었으나 그 당시에는 병기가 아닌, 굴을 팔 때 사용하는 공구로 존재해 왔다.

괴가 타격무기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명나라 이후라고 한다.

특수한 괴에는 십자괴(十字拐) 또는 음양구겸창괴(陰陽鉤鎌槍拐)라 불리는 괴가 있다고 한다.

십자괴는 옆으로 짧은 손잡이가 나와 있어 손에 쥐기 좋으며 위로 굽은 두 갈래의 구(鉤)는 사람의 옷이나 무기를 잡아당기기 좋게 되어 있다.

또한 위로는 창날, 밑으로는 월아가 부착되어 있어 봉에 의한 타격 뿐만 아니라 세 갈래로 되어 있는 뾰족한 날로 찌를 수도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 한다.

 

 

 

 

 

 

 

 

 

 

 

<출처---들녘 / 시노다 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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