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제품 : 네임펜타입 (UV)투명 비밀형광펜/비흡수면 적용시 (2개)

               (한성) UV-4W 휴대용 위폐감별기 (1개)

사용용도 : 출하물품관리용 / 일반제품코팅패키지 (건강기능식품)

사용일 : 2013년8월13일

사용후기 : 출하물품관리용으로 제품에 안보이게 체크를 하기위해 구입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비흡수면에

               전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펜으로 살짝 글씨를 쓰고 라이트를 가져가면 패키지에 자국만

               남아 오히려 패키지에 불량을 초래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네임팬이나 유성매직같이 잘

               칠해진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고 혹시나 하여 조금더 힘을 주어 쓰면 뭔가 뭍어있는 느낌이

               육안상에 보일정도로 표현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국이 심하게 남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제품상의 하자로 판단하여 양천구에 있는 판매처를 방문하였고 사장님께서도 즉석에서 잉크를

               혼합하여 면봉에 직접잉크를 찍어 패키지에 바르자마자 라이트를 가져가면 라이트로 감별이

               잘 되나 약 5초정도 지나면 서서히 형광 빛나는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사용시 이런저런 제약 사항

               이 많았으며 사장님께서도 현실적으로 힘든부분이라고 하셨고 약 30분정도 실험을 해보시고 안될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바쁜와중에 1시간 걸려 찾아갔으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못해 아쉬운 마음에 일단은 전혀 사용 할

               수 없었기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장님의 대답은 전액 환불을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즉        

               기존 기성품이 아니고 기존의 펜과 잉크를 사용하여 주문이 들어올때 직접 제작을 하신다는 거였

               고 잘 나가지 않는 제품이며 저희 회사 제품 패키지가 워낙 까다로운 재질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기에 적당히 합의를 보고 나오려고 했지만 사장님께서 한말씀 하셨습니다.

               저희 회사 제품 패키지 말고는 잘 된다고 하시며 사무실에 있던 제품 패키지(우유곽같은 일반코팅재질)

               를 가르키며 이런데는 잘 된다고 하셨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하였고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거 같아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사장님이 말씀하신 제품 패키지(우유곽같은 일반코팅재질)에 펜을 칠하여 보았으나

               약 30초정도 시간이 지나자 형광느낌이 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장님께서도 육안으로 직접보시고도 누가봐도 형광 느낌이 나지 않았지만 본인 눈에서 아주조금

               남아 있는 부분 보시곤 아주 잘 된단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눈으로 보셨으니

               형광물질이 30초 안에 거의 사라지셨다는걸 알거라 생각됬습니다.

                위와같은 사장님의 어정쩡하고 본인 업무에 대해 프로패셔널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부분이 아쉬웠고

                홈페이지 내 고객중심이라는 말이 무색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변상해주지못하겠

                다고 하신 금액은 약 \10,000 가량이었습니다. 회사에서 구매를 하였기 때문에 설사 금액을

                환불안하고 제품 사용 처리를 해도 저한텐 간단한 문제였지만 소비자입장에선 분명히 제품 하자

                이며 오해할만한 정보로 제품을 판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0,000원정도 되는 가격을 손해

                보시기 싫으신 대처 모습에 너무 화가 나더군요.

                이렇게 약 10분간 사장님과의 언쟁이 있었고 환불해줄때까지 안나가려 했지만 다른 손님이

                들어오시더군요. 오히려 더 잘됐다 싶어 버티고 있으려 했지만 사장님도 장사를 하시는 분인데

                그래도 남의 영업장에 손해를 주면서까지 그러고 싶지 않았기에 일단 사장님께 구두상으로

                당일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하고 전액 환불을 약속받고 나왔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 연락도 없고

                환불 처리도 안되어있더군요. 제품의 성능이야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어쩔수 없지만

                판매업체 소비자 대응에 매우 실망한 하루였습니다.